[2010] 소리미학의 감성적접근 그 완성의 쾌감

작성자 박석주 날짜 2003-05-29
제목 [2010] 소리미학의 감성적접근 그 완성의 쾌감
이제 이 앰프가 들려주는 감성적 메세지는 감동적이다.
업그레이드최종버젼인 3-2j가 그것이다.

제작자이신 진사장님의 배려로 이 앰프가 진화하는 과정을 지켜봤던 필자는 행운아임이 분명하다.^^
앰프 자체의 성격을 모니터적인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서 좀더 음원(소스)에 대한 정확한 재생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게 설득력 있다. 발란스의 문제가 깨끗히 해결됨으로서 기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바가 사라졌다. 이전에 올렸던 리뷰는 모두 180도 바뀌어야 한다.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느꼈으면 하는게 필자의 바람이다.

팻 메시니의 새 앨범one quite night.
첫곡부터 끝까지 65분동안 편안히 팻이 들려주는 공연을 단독 관람하는 느낌을 받았다.
키타 한대로 꾸며주는 밤에대한 헌정은 평가하는게 모순일정도로 완성 그 자체다. 그 뒤에 오디오필이 있다.
오디오필이주는 감성적 사운드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.
키타사운드 뒤에 그 자연스러운 홀톤의 재생 가볍지 않은 현의 느낌....
이 대가의 음악적 깊이에 찬사를 보내는 동시에 오디오필에 또한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.

기본기가 탄탄한 기기는 잠재력이 있다.
소스에 대한,다른 기기와의 매칭에 대한 희망과 기대의 고민을 주기도 하지만 어떤것과 중매를 서줘도 후회는 없을것이라 느껴진다.
클래식에서도 앰프의 장점이 잘 드러났다......
이제 오디오필이 주는 감성적 사운드가 내 벗이 되준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.
애호가들과 이 기쁨을 같이하고 싶다.음악이 주는 아름다운 세계를...........